본문 바로가기

수안보와 조령산 휴양림 그리고 문경세재 제 3관문을 여행하다(2) <넷째날>

Travel 2014. 5. 31.
반응형

 

 

 

수안보 한전연수원 수족관 구경이 끝나고 수안보로 내려왔습니다.

수안보 온천 근처의 공터에 양봉을 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공기 좋고 맑은 곳이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이렇게 양봉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뭔가,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양봉에 관해서 웹검색을 해봤는데 대박~! 서울에서도 양봉을 한답니다. ㅡㅡ


수안보의 온천과 먹거리가 즐비한 관광거리입니다.

야간에는 거리마다 등불을 밝혀서 이쁜거리가 되는 곳인데 낮이라 특별히 구경거리는 없지만 아치형 거리를 계획적으로 만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수안보에서 저녁에 먹을 고기를 사서 다시 숲속의 집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짐 정리를 하고 문경세재 제 3관문을 올라갔습니다. 조령산 휴양림 입구에서 걸어서 2~3키로 정도 되고 가파른 언덕이 없어서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깔끔히 정돈된 신작로와 시들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문경세재 제3 관문을 향해 가는 중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드디어 3관문 도착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으로는 출입할 수 없으며 오른쪽으로 나있는 작은 길로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아름다운길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처럼 넓게 탁트인 잔디밭과 멀리보이는 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요즘이야 차로 전국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 옛날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기 위해서 이곳을 걸어서 또는 말을타고 지나갔다고 생각하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수안보와 세계사, 조령산 휴양림 그리고 문경세재 제 3관문으로 이렇게 4박 5일의 여행을 마칩니다.

차를 타고 많이 돌아다닌 탓에 피곤하기도 하지만 바다와 산들속에서 마음껏 웃으며 힐링을 받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을 기록하며 부족했던 많은 부분들을 꼭 다음여행에서는 보충해서 포스팅하는데 노력하도록 해야겠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 영상은 문경세제 제3관문 주변 풍경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