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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와 조령산 휴양림 그리고 문경세재 제 3관문을 여행하다(1) <넷째날>

Travel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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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임호마을에서의 여행을 뒤로하고 아침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수안보와 조령산 휴양림, 문경세재 3관문이였습니다.

오전에 일찍 조령산 휴양림에 도착해서 숲속의 집 이라는 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관광할 준비를 했습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조용히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힐링이 되기 시작합니다.

 

 

 

숲속의집 1호 전경입니다. 수안보에 점심먹으러 가면서 고기를 사왔지만, 이곳 조령산에서는 산불 우려로 불을 피울 수 없다고 하네요 ㅡㅡ

그래서 준비해온 휴대용 버너로 실내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조령산에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숲속의 집 펜션 실내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취사도구와 식기들 그리고 냉장고가 있습니다.

음식재료만 사가지고 오면 요리를 해먹을 수 있어요. 

 

 TV, 이불장, 샤워실이 있고 5월달이지만 산속 날씨를 생각해 겨울이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검정봉지는 선풍기...

 

점심을 먹기전 근처의 세계사에 구경을 갔습니다. 보물 제96호인 괴산미륵리석불입상 미륵 부처님입니다.


 

 

 

 

보물 제95호 괴산미륵리 오층석탑입니다.

 

 

 

 

거북이 머리에 동전을 몇번이나 던졌지만 올라타지를 못했습니다. 소원 빌기도 이렇게 힘든줄이야...ㅡㅡ;

 

세계사를 다녀와서 수안보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수안보는 꿩요리가 유명한데 장사가 한창인 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꿩샤브샤브를 시켰는데 메인이 나오기전 우선 꿩불고기가 나옵니다.

 

 

꿩육회무침입니다. 꿩을 육회로 먹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식감이라던지 맛은 그럭저럭, 육회는 역시 소고기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샤브샤브에 들어갈 꿩고기 입니다. 냉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보기에도 신선하게 보입니다.

샤브샤브 먹기전 한장 찍었습니다. 뭔가 특별한건 없지만 꿩요리라는데 의미를 두고 먹었습니다. ;

 

배부르게 먹고나서 수안보 한전연수원 수족관 구경을 갔습니다.

식물원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고 수족관은 담수어, 열대어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이곳 수안보 한전연수원은 학생들이 견학을 많이 오는 곳인데 평일, 비수기라서 몇몇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모습이 보이고 대체적으로 한산했습니다.  

 

 

 

 

 

 

 

니모 물고기 흰동가리입니다. ^^

 

 

 

 

 

 

 

 

 

수안보여행은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블로그 포스팅 당 최대 50장까지 올릴 수 밖에 없어서 1,2편으로 나눴습니다. 수안보 여행1편은 여기까지구요...

시간날때 2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 블로그를 통해 여행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길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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