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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내공의 충주 선지국밥집 관아골 북서울해장국

Good food restaurant 201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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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선지해장국을 팔면서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북서울 해장국집입니다.

말이 30년이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인데 맛집으로 올려봅니다.

식당 내부사진을 깜박잊고 못찍었는데 보통의 읍내 변두리 식당과 비슷합니다. 결코 고급스럽지않고 체인점 느낌이 나지않은 자연스런 시골 변두리 느낌의 실내인테리어입니다.

단순하게 이집의 포인트는 변함없는 맛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풋고추가 나오고 양념장과 된장이 나옵니다.

선지해장국의 본연의 충실한 맛, 개운하면서 시원한 국물에 전날 과음하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립니다.

 

 

 

큼직한 선지가 큰 덩어리째 뚝배기에 들어있습니다.

양념장을 넣으면서 선지를 먹기 적당한 크기로 수저로 잘라주셔야해요.

 

 

 

양념장을  적당히 넣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국물이 끝내줍니다.;

 

 

1995년 1월 5일 한국전통음식보존협의회에서 받은 상입니다.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1996년 4월 30일 한국전통문화보존회에서도 상을 받으셨네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사장아주머님께 여쭤보니 예전 식당을 오픈하고나서 지금껏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시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 30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뭐였을까 고민해보니 결론은 변하지않은 맛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한결같은 맛으로 이자리를 지켜온 사장아주머님은 진정 장인이라 생각됩니다. 충주 근처 분들께 꼭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북서울해장국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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