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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마리 두둥~
정확히 18시 51분에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글을 써내려 갑니다. ㅎ
양념과 후라이드를 시켰는데 네이버 치킨집을 검색하다가 호식이 두마리가 인천까지 진출한 걸 보고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필자는 대학교 휴학 중 시장에서 한달간 즉석 강정 아르바이트를 시작, 사장님이 열심히 일한다면서 알바생 일단 4만원을 8만원으로 올려주는 조건에 대구 원정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써놓고 보니 자랑질이네요; 죄송합니다. __)
대구에서 알게 된 호식이 두마리 치킨.
2000년대 초반에는 호식이 두마리가 전국구로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어느새 인천까지 진출한걸 보니 참 대단합니다. 몇년전 TV에서 프로축구 K리그 중계중 스폰서로 광고간판이 잡히기까지 하던데 프렌차이즈 업계로 전국구로 확장 되었네요.
인천은 전라도, 충청도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 경상도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자리잡고 있으니 뭔가 뿌듯하면서 예전 휴학 중 아르바이트 할때 생각이 나서 잠시 추억에 잠기네요.(거기다 비까지 오니까...;ㅎㅎ)
뭔가 지역 발언적인 냄새가 나는데 오해하지는 마세요. 그런거 없으니까.
어쨌든 적당한 가격에 맛과 양을 한번에 잡은 호식이 두마리 치킨, 당하동, 검단4동, 마전동, 완정사거리에 계시는 분들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도착시간 19시 16분
배달거리는 1Km가 안되며 비가 온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배달 온 편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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